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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서 더 행복한 섬, 신안군 증도 느려서 행복한 섬, 신안군 증도 짱뚱어다리-태평염전-소금박물관-우전해변-해송숲길-낙조전망대 신안군은 1004개의 섬이 있습니다. 신안군은 천사 조각상을 1004개를 세우고 있다 합니다. 신안에 있는 섬에 가면 생명이 꿈틀거리고 역사가 흐르며 자연이 쉼 쉬는 낭만이 가득합니다. 신안군 증도의 태평염전은 신의도의 염전과 비금도의 대동염전 등과 함께 국내 천일염의 생산지입니다. 태평염전은 462제곱킬로미터로 서울 여의도의 두 배쯤 됩니다. 이 염전은 6.25 전쟁 직후 피란민들을 정착시키고 소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고 합니다. 피란민들은 원래 두 개인 섬을 제방을 쌓아 연결하고 그곳에 염전을 개발했습니다. 염전의 길이만 3킬로미터에 달하고 소금창고는 무려 67동이나 있습니다. 그 덕에 원래 시루처럼 .. 2024. 4. 24.
구례 오산 사성암, 인생이 소풍이라니요 구례 오산 사성암, 인생이 소풍이라니요. 구례 오산은 원래 신선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입니다. 그중 오산의 사성암은 고승 네 명이 수행을 한 곳이라 전해집니다. 오산 사성암은 암자의 위치부터 눈길을 끌지만 간직한 전설도 신비스러운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전남 구례 오산의 높이는 530.8미터입니다. 오산은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오산 등산은 정상 바로 아래 사성암까지 왕복버스를 타고 1.9킬로미터 이동하면 되고 정상까지는 2.4킬로미터입니다. 사성암에서 정상까지는 불과 500미터쯤입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행 코스는 죽연마을에서 출발합니다. 죽연마을에서 정상을 거쳐 매봉에서 선바위 삼거리를 지나 동해마을 능선 삼거리를 지나 둥주리봉을 거쳐 성지.. 2024. 4. 23.
품는 계절, 품는 산 속리산 품는 계절, 품는 산 속리산 장각폭포-천왕봉-신선대-문장대-오송폭포-화복매표소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과 경상북도 상주시와 문경시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속리산은 ‘속세로부터 떠나온 산’이라는 뜻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이며 백두대간 상에 있으며 산 동쪽은 낙동강, 남쪽은 금강, 북쪽은 한강 유역입니다. 험한 바위산으로 보이지만 등산로가 잘 다듬어져 있어 오르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각종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바위의 천국이라 할 수 있으며 화강암이 다양한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어 산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암릉 사이 길을 걷다 보면 기암괴석을 마주하고 자그마한 터널도 지날 수 있어 속리산의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기 전 계곡을 따라 상류에 있는 연못까지 ‘세조길’이라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 2024. 4. 22.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쉰움산, 두타산, 무릉계곡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쉰움산, 두타산, 무릉계곡 쉰움삼의 백미는 바위 암반에 위에 있는 오십 개의 우물입니다. 돌우물은 바위 암반이 풍화되면서 만들어진 크고 작은 구멍입니다. 작은 것은 밥그릇 만하기도 어떤 것은 세숫대야 크기만 합니다. 쉰움산 천은사에서 를 이승휴가 머물렀다고 합니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이 산에서 은둔생활을 하면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두타산성을 구축했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쉰움산은 산의 풍치와 계곡의 아름다움 그리고 산기슭의 사찰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쉰움산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동쪽 15킬로미터 지점의 명산인 두타산의 북동쪽에 솟은 한 봉우리입니다. 이 산은 무속의 성지라고 합니다. 산 곳곳에는 치성을 .. 2024. 4. 21.